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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뉴스공장

'나는 신이다'JMS 수련원 압수수색 정명석 어떤 사람인가 제대로 알자

by 현명한도미니카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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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 수련원 압수수색…“추가 성범죄 혐의 수사”


경찰 인력 ‘120여명’ 동원
검찰도 동일 장소 압수수색
‘추가 피해자’ 성범죄 혐의
 



충남경찰청은 외국인 신도들을 지속해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독교복음선교회(일명 JMS) 총재 정명석씨(78)의 사건 범행 장소인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월명동) 수련원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했다고 23일 밝혔다. 압수수색에는 경찰 인력 120여명이 동원됐다. 검찰도 80여명의 인력을 통해 현재 재판 중인 사건과 관련해 같은 장소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물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대로 관련자 조사와 조력자에 대한 혐의 조사 등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2022년 10월 1차로 피해자 2명에 대한 성범죄 혐의로 정씨를 구속 송치했다”며 “이후 추가 피해자들에 대한 성범죄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충남경찰청은 수사팀 인력을 보강하고, 성범죄를 은폐하기 위한 교단 내 관련자들의 행위에 대해서도 범죄 성립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대전지검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을 수사팀장으로 한 별도의 수사팀을 구성해 정씨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와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정씨의 추가 범행과 공범에 대한 수사를 통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씨는 현재 준강간, 준유사강간, 준강제추행,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신도 A씨(29)를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8년 7월부터 그해 말까지 5차례에 걸쳐 외국인 B씨(31)를 추행한 혐의도 받는다.

정씨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씨는 성폭행 등의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 이후 외국인 신도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28일 다시 구속기소 됐다.

JMS는 <나는 신이다> 방영을 막아달라며 서울 서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지난 2일 이를 기각했다.

강정의 기자 

 

검·경, 정명석 범죄 증거 더 찾는다‥JMS 본거지 등 10여 곳 압수수색

 
 

기독교복음선교회 JMS의 본거지인 충남 금산의 월명동 수련원.

경찰차가 잇따라 들어가고 곧이어 현장 감식을 위한 과학수사대와 기동대 대형버스까지 투입됐다.
검경 합동으로 이뤄진 이번 압수수색은 인력 200여 명이 동원돼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신도 한두 명만 오갈 뿐 대체로 조용한 분위기였다.

월명동은 정명석 JMS 총재가 태어난 곳으로 알려졌는데, 정 씨는 수련원 등에서 여신도들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떤 물품 압수해 오신 건지 확인 가능할까요?> 죄송합니다. 수사 중이라서요."

오늘 압수수색은 정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4월 27일 정 씨의 1심 구속기간이 끝나기 전에, 또 다른 성폭행 혐의를 입증해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하겠다는 것이다.


오늘 압수수색에는 JMS 2인자 정조은 씨가 담당하는 경기도 성남시의 교회와 자택 등도 포함됐다.

[정조은/기독교복음선교회 목사]
"여자들이라면 선생님 옆에 3미터 반경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검찰은 정조은 씨가 자신의 주장과는 달리 피해 여신도들을 정 총재에게 데려가는 등 성범죄를 방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충남경찰과 공조해 피해자 보호와 공소 유지에 힘쓰고, 엄정한 수사로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1심 재판부 역시 정 씨의 구속기간 내에 선고를 마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정 씨측은 변호인단 14명 가운데 8명이 사임한 상황에서도 증인을 20명 넘게 추가 신청하는 등 시간 끌기를 하고 있어, 다음 달까지 재판을 마치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명석은 누구인가

정명석은 1945년 3월 16일(음력 2월 3일),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7]에서 부친 정팔성과 모친 황길례 사이에서 6남 1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국민학교에 다닐 때는 동급생의 따돌림에 혼자서 놀았다고 전해진다. 또한 집안이 가난하기도 하고, 전쟁 직후 시기이다 보니 시시때때로 끼니를 걸렀을 정도로 가난한 삶을 살았다.

그러다가 어떤 남자가 "말세가 왔다, 하나님을 믿어라!" 하는 외침을 듣고 주일학교에 나가게 된다. 첩첩산중인 석막리에서 사실상 외부와 단절된 채 자라날 수밖에 없었고, 게다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 국민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한다. 물론 이 당시에 학교 다니는 것 자체가 무상이 아니었으므로 따로 월사금을 내야했고, 중학교에 진학하려 해도 따로 시험쳐야 했기 때문에 성적이 좋거나 장남이 아니면 국민학교만 졸업하고 나서는 부모의 일을 돕거나 취직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따라서 당대 기준으로는 중학교를 못 다닌 정명석이 평범한 사례이기는 했다. 그 이후 대둔산 용문산 등지에서 수도생활을 이어나간다. 정명석의 말에 따르면 수도생활에서 항상 기도하고 금식을 많이 했으며 성경을 2천 번을 읽었다고 이야기한다. 왜 2천 번 읽었냐 하니 성경의 비유를 해석하기 위해서 성경을 많이 읽었다고 한다. JMS 교리가 여기서 나왔다고 한다.

1966년 군입대를 하게 되는데, 정명석이 만든 "사랑과 평화다"에 따르면 그는 가난한 집안 형편에 조금 돈을 보태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베트남 전쟁에 참가하였다고 주장했다.  어쨌든 베트남전에서 열심히 싸운 것은 사실이었지만, 후술하는 범죄로 인해 국립묘지 안장 자격을 박탈당했다.

제대 후에는 전도사로 활동하였는데, 1974년도에 통일교에 입단하였고, 거기서 강사로 일했다. 그러다가 1978년에 통일교를 탈퇴하고, 6월 1일에 상경, 남가좌동 교회를 세우지만 쫒겨난다. 이후 1980년 신촌에서 대학생 4명을 전도. 이들을 주축으로 대학생들을 포섭하는 데 성공했다.

 

이 당시에 개신교가 크게 세를 불리던 때였지만, 대개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라는 책을 발행하거나 지금까지 정치권에게 영향력을 가하면서 압력을 넣는 내용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문화적으로 보수적인 교단의 세가 강했는데, JMS는 문화적으로는 대중가요와 트로트를 개사해서 찬송가로 쓰는 등 그런 쪽에 있어서는 열려있던 편이었기 때문에 제법 세를 모을 수 있던 것이기는 하다.

아무튼 이렇게 모은 신도들을 활용해서 땅콩장사, 정수기 설치업 같은 앵벌이짓을 시키면서 그 돈으로 1980년대에 벤츠를 사는 등 재산도 늘리고, 예쁜 신도는 어떤 방식으로든 꼬셔서 열심히 색을 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1990년대까지는 잘나갔다가 1999년에 실체가 주요 방송사를 통해 보도되어 신도도 급속히 줄고 쫓기는 신세가 되었지만, 그 와중에 엽색행각만큼은 멈추지 않아 그렇게 세뇌로 수십 년간 국제적으로 성인 여성 및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강간치상·준강간치상·강간·준강간·강제추행·준강제추행·추행목적약취유인한 성폭행범이자, 해외도피 중에도 수많은 범죄[12] 등으로 8년 도피하여 인터폴 적색수배범에 오른 전자발찌까지 착용 중인 다중 전과 범죄자가 되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소위 JMS의 사이비 교주. 내부에서 주님, 선생님, R(Rabbi)로 불린다고 한다.

 

 과거(2012년 이전) JMS 교리 상 정명석은 재림주지만 예수 그 자체는 아니기 때문이다. JMS의 교리는 예수는 성경에 쓰인 대로 재림을 해야 하지만, 육신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기 때문에(육신부활을 믿지 않음) 직접 재림하는 것이 아닌 자신과 심정이 같은 어떤 인물을 육신으로 삼아 영으로서 강림해야 한다. JMS는 그 인물이 바로 정명석이라 주장하며, 따라서 정명석은 예수의 영을 지닌 메시아이지만 인간 정명석 그 자체가 예수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교리가 2012년 중반에 바뀌었다. 바뀐 교리에 따르면 예수는 신의 아들이 아닌 인간이며 삼위일체의 성자는 예수와는 별개의 영체라고 주장한다. 예수는 그 성자의 영이 임한 인간으로써 기적을 행한 것이며, 정명석은 예수에게 임하였던 그 성자의 영이 똑같이 임한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고로 이들의 교리 상 정명석은 예수와 동급인 메시아로 취급되는, 그야말로 이단의 표본과 같은 소리다

 

1987년에 사기죄와 피보호자 간음 혐의로 고소당한 정명석은 고소를 했던 여성이 합의를 보고 고소를 취하,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그러나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기록이 남았고 <현대종교>에 보도되면서 훗날 일련의 사건에 발단이 된다.


1995년, 카이스트 재학생 김도형 씨가 JMS에 들어온다. 그는 <현대종교>의 기사를 보고 JMS에 대한 모순점을 따지다 정명석의 경호원 전 모 씨에게 폭행을 당한다. 이후 전 씨는 진단서를 구해서 들고와 사건은 '쌍방과실'로 처리된다. 이후 김 씨는 JMS에 대한 끝없는 추적에 나서게 되었으며, 훗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 JMS의 성행각을 제보하여 JMS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를 만든다.

1999년, 황양 납치 미수사건: JMS의 전 신도가 신도들에 의해 납치 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 사건은 지상파 방송 3사에서 모두 보도되었다.  당시 JMS측은 KBS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나 공정 보도로 처리되었다.

이후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JMS에 대한 취재를 보도, JMS에서는 방송금지 가처분으로 막고 피해자에게 돈으로 합의를 하려하나 이미 때는 늦었다. 보도 이후,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신도들이 탈퇴하고, 1999년 7월 31일 JMS 탈퇴자 모임 엑소더스가 탄생한다.

교리를 이용해 교묘하게 세뇌하여 빠져나올 생각을 하기 어렵게 했고, 그런 생각이 든다고 해도 광신도들을 이용해 억압해서 빠져나올 수 없게 했다. 완전히 몸이 망가지고 난 뒤에야 후회한다고. 그냥 기독교 단체인 줄 알고 학교 선배를 따라 모임에 갔다가 정명석에게 강간당한 뒤, 그곳에 갇혀 몇 년 동안을 억지로 정명석의 성 노리개로 살았던 여대생의 글도 유명하다. 이외에도 정명석은 성폭행을 하며, 여성이 "하나님 아버지"라고 외치자 "하나님 아보지, 아보지"라고 대답하며 조롱하였다고 한다.

정명석의 취향은 어리고 예쁘장하며 170cm 이상 장신에 피부가 좋고 이 적은 여자이다. 모델부는 따로 비키니 프로필까지 관리하였다. 블로그 등에 공개된 피해수기들을 보면 여성들을 벗겨놓고 음부를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리며 "이 년 성기는 밑에 달린 밑보지, 이 년은 윗보지"라는 말을 하고, 또 다른 여성의 다리를 벌리면서 "이 년은 털이 없어서 백보지"라고 말했다고 나온다. 자신의 호 '천보'가 하늘이 내린 빠오즈라는 뜻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이라면 여성성기에 집착하는 취향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다. 대추 금귤 같은 작은 과일을 여성 음문에 넣었다 빼서 적셔 먹었다는 일화가 있다. 탈퇴한 전 신도에 의하면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대형 화재사건을 보도하는 뉴스를 보면서 했던 말이 "보지 아까워 어떡해"였다고 한다.

위 내용은 안티JMS 사이트 엑소더스의 내용과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나는 신이다에서 참조했다. 유튜브 등에서도 감옥에 있으면서도 야한 사진 등을 받고 음란한 편지들을 보냈다는 호주여성의 증언도 볼 수 있고 홍콩에 있을 땐 아예 여성신도들의 사진, 영상, 음성 등을 등급별로 분류하고 전달받기까지 했는데 목적은 카탈로그처럼 이를 보고 신도들을 홍콩으로 불러내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것을 보고 정명석은 성범죄자가 맞다 라고 생각한 신도에 의해 홍콩X파일 이라는 수백 기가의 자료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홍콩으로 도망간 이후로는 클리어워터 베이(Clearwater Bay) 일대에 숨어 살면서 상술한 성범죄들을 저지르고 살았다고 한다.

 

 2008년 기소 및 재판

 
1999년 여신도에 대한 성추문에 휘말리자 본래 계획된 해외선교 활동과 맞물려 1월 8일경 출국하여 약 10년간 해외에서 장기체류하였다. 해외 활동 중에도 그가 일으키는 성추문에 대한 고발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2007년 5월 1일 중국 경찰에 의해 검거되어 10개월간 조사를 받았다.
 
이후 한국과 중국 간의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사법부의 인도로 2008년 2월 20일경 한국에 들어와 강간치상, 강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10년 형을 언도 받았다. 사실 중국에 체류했을 때, 신도들로부터 받아 불린 돈을 바탕으로 중국 안산시 지방 관료와 연줄을 만들었기 때문에 중국경찰으로부터 비호를 받기도 했으나 다수의 중국여성 성폭행 혐의가 밝혀졌고, 중국 중앙정부에게는 날파리같은 존재였기때문에 중앙경찰에서 잡으라고 지시하면서 중국 경찰도 움직였다고 한다. 

2001년 정명석 교주측으로 부터 피해여성들에 대한 보상금조로 받은 2억 1천만원을 가로챈 JMS 명동전도단 전도사 김모씨(28)를 폭행, 피해 여성들에게 돈을 되돌려줘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JMS에서 피해를 당한 사람들을 후원하는 모임' 대표 전모씨(38)등 3명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며 정명석이 여신도들과 성관계를 맺고 피해보상금조로 2억 1천만원을 전달한 사실이 밝혀졌다. 

2007년 5월 15일, 수사 기밀을 유출하고 JMS측에 출입국 조회를 해주는 등 직무상 권한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검사가 면직 처분됐다. 

법원은 내규를 개정해 특정강력범죄사건의 피해자 등 특별한 보호조치가 필요한 증인을 ‘특별보호증인’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해 피해자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등지에서 여신도 5명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제3심 대법원

대법원 2009도2001, 선고, 2009.4.23, 판결에 의하면 정명석은 강간치상(일부예비적죄명: 준강간치상)·강간(인정된죄명: 준강간)·강제추행(일부인정된죄명: 준강제추행)·준강제추행으로 선고받았다. 법원은 피해자들이 심신 미약, 항거 불능 상태에서 피해 입었음이 인정되었으며, 폭행과 협박 역시 인정되었으며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2018년 2월 23일 출소했다.

2018년 2월 18일 대전교도소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출소하였다.  그 이후에는 JMS의 자칭 성지이자 본거지인 월명동, 즉 달밝골에서 휴식하고 있다고 JMS 내부에서 알려져 있다.
 
 2022년 기소 및 재판

 


그렇게 조용히 지내는가 싶었지만, 출소하고 불과 4년만인 2022년에 또 다시 신도를 성폭행해 피소당했다. 심지어 한참 잠적하다 2022년에 저지른 것도 아니고 출소 직후부터 바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이었다. 

2022년 3월 홍콩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1994년생 홍콩계 영국인 메이플(Maple Ying Tung Huen YIP) 씨[23]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메이플 씨의 증언에 따르면 그녀는 2018년 2월 정명석이 출소한 이후 2021년 겨울까지 15차례 성폭행을 당했다.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또 다른 호주 여성의 영상 고발도 이어졌다. 호주 여성 같은 경우는 육체적 성폭행 피해는 아니고 강제 연애편지 및 면회에 동원되는 등 정신적인 강간을 주장했다. 

2022년 7월 육성 녹음 파일이 공개되었다. 녹음 시점은 2021년 9월 경이며, 성폭력 정황이 담겨 있다. 여신도에게 "과일이 익은 것처럼, ○○의 몸도 익었다"며 성관계를 권유한다. 또한, 관계 시 반응이 없는 여자보다는 "하나님, 감사, 하나님, 주여"라고 소리치며 반응하는 여자가 좋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JMS 측은 피해자가 원래 문란한 사람이고 어렸을 때부터 성적인 호기심으로 자위행위 근친상간, 그리고 동성애를 했다고 궤변을 늘어놓으며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2차 가해 행태를 보였다.

결국 2022년 10월 4일 대전지방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구속되었다. 재범으로 형이 선고된다면 이번엔 살아서 출소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정명석 측은 3차 공판에서 다수의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를 20명 가까이 고용하여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려 대응에 나섰으며, 신도들을 세뇌하거나 간음한 적 없다고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또한 '뽀뽀나 껴안지도 못하게 해서 사는 것 같지 않다'고 기재한 일기장이 종교적 세뇌가 아닌 증거라고 주장하며, 해당 일기장의 내용이 피해자가 종교적 권위에 눌리지 않고 강간당한 거라 볼 수 없는 (종교적 세뇌가 없는 사랑의) 증거라고 변호한다.
 
즉, 20대 여신도가 70대 노인의 입술에 뽀뽀를 원하는 게 세뇌가 아닌 정상적인 정신상태라는 것이다. 하지만 나이를 제외하고 보아도 녹취 내용에서 과거 판례에서 등장한 것과 동일하게 종교적 세뇌로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명백히 담겨 있다. FBI에 체포된 사이비 교주에게 "We love you!"라고 외치는 세뇌된 미국의 신도 사례와 비슷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상술한 정명석의 만행을 8회분의 에피소드 중 1~3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다루었는데, 공개 후 대한민국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파장을 일으키며 JMS의 이름 석 자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다큐멘터리 공개 후 3일이 지난 2023년 3월 6일 이원석 검찰총장 대검찰청에서 이진동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에게 정명석과 관련된 공판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범행에 상응하는 엄정한 형벌이 집행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세심한 지원과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아직 JMS 측의 입장문은 없는 듯하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의 공개 이후, JMS에 사회적 시선이 집중되면서 반 JMS 활동을 활발하게 해 온 김도형 교수도 다시 주목을 받았다. 이에 김도형 교수는 2023년 3월 10일 KBS 더 라이브에 출연해 KBS 내에도 JMS신도들이 존재하며, PD 등의 중책을 맡고 있다고 폭로하는 등 여전히 적극적으로 반 JMS 활동을 펼치고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나는 신이다 방영 이후 정명석과 JMS에 대한 여론이 엄청나게 나빠졌으며, JMS의 2인자인 정조은도 경찰에 소환되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부담을 느낀 정명석의 변호사들이 잇달아 사임하고 있다. 

이후 열린 재판에서 재판장의 공판 진행에 동의할 수 없다며 신청해둔 증인 모두를 변호인단이 법정에 출석시키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기타

  • 설교 후 "~믿습니까?"라는 말을 붙인다.
  • 설교 도중 가끔씩 아무말 대잔치를 열기도 한다. 요리 이야기, 월명동 이야기나 동물 이야기 등 아무거나 말한다. 재미있게 설교한다는 건 JMS에 처음 오는 사람들을 세뇌를 시키려 하는 것인지 하는 의혹이 있다.
  • 정치 얘기도 한다. 독도 관련 이야기, 일본정치, 국내/국제정치 등등을 설교(?)한 바 있다. 13대 대선때에는 노태우가 당선되는건 물론 득표순위가 숫자순이 될 거라고 예언해서 주변인의 신뢰를 얻었다고.
  • 옛날에는 얼굴이 못생겼지만 예수님 말씀을 따르다보니 얼굴이 잘생겨졌다고 한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지만 세뇌된 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들은 그렇게 믿는다.
  • 취미가 500~70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26]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지만 잘하는 것은 아닌 즐기는 편이라 한다.
  • 심리학을 전공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인지 심리 관련 설교들이 꽤나 많다. 그러나 정명석의 최종 학력은 국민학교졸업인데, 형편이 나아지고도 따로 야간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하는 일은 없었다. 때문에 심리학을 전공했다는 것은 책 몇 권 읽어본 것을 떠벌리는 것이다.
  • 외계인이 없다고 주장한다. UFO는 그저 천국에 있는 천사들이 타는 비행기라 주장하며, 외계인의 사진이 찍힌 것은 거짓이라며 만일 진짜라면 그것은 천사들이라 주장한다.
  • JMS 신도수가 1억이 넘을 거라고 예언하기도 했다.
  • 영화 치외법권 강성기의 모티브라고도 한다.
  • 본래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 자격으로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했지만 집행유예 이상의 형 선고로 자격이 박탈되었다.
  • JMS교회 측이 법원에 자신들과 총재 정명석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의 공개를 막아달라는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기각 당했다. 
  • 교회를 지을 때 자신이 필기체로 직접 교회명을 작명하고 자신의 필기체를 그대로 교회 간판으로 사용한다. 특히 주OO이라는 이름을 많이 사용했다. 아래획을 왼쪽으로 꺾는 정명석 특유의 필기체는 이후 JMS 교회를 구분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 정명석 JMS 신도들이 한다는 카톡 특징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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